차량용 거치대 휴대폰을 자동차 운전할 때, 자동차 내 무선 충전 트레이에 놓고 사용했었는데, 정차 중 폰 꺼낼 때나 무선 충전 후 발열이 심해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를 구매했는데, 제품 리뷰 및 제품 선택 가이드 남겨보겠습니다.
차량용 거치대
자동차 액세서리 중 필수 제품으로 자리 잡은 차량용 거치대 휴대폰을 보기 좋은 위치에 고정시켜주는 차량용 거치대 제품은 초기의 단순 거치에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가능해지면서,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충전까지 해주는 기능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올려놓고, 폰을 잡아주는 그립 역시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렇게 거치대 된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제어하거나, 폰 네비를 사용할 때 편리한 시인성을 주게 됩니다.
몇 년 전부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발달과 애플의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나오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 앱 구동이 가능해져 거치대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그러나, 차량용 무선 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폰 발열이나 정차 중 폰을 확인할 때 꺼내기 불편함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거치대 사용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제품 선택 가이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를 구매할 때, 몇 가지 고려하면 좋은 몇 가지를 적어볼게요.
- 거치대 고정 방식 – 송풍구 타입, 대시보드 타입
- 충전 지원 – 무선 충전 지원 (갤럭시Z플립 지원 여부 사전 확인)
- 스마트폰 고정 개폐 작동 방식 – 버튼식, 자동식
- 거치대 크기 조절 – 하단 받침대 연장
첫 번째로 거치대 고정 방식을 송풍구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을 제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일부 차량의 송풍구는 거치대를 꽂을 수 없는 타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출시된 코나 및 그랜저의 경우에는 송풍구에 꽂을 수 없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송풍구와 대시보드 타입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무선 충전 지원은 스마트폰에서 무선 충전을 지원하면 대부분 작동하지만, Z 플립의 경우 접어놓은 상태에서는 충전이 안 되는 제품도 있으니 구매 전 사전 파악해야겠습니다.
세 번째는 거치대에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기능인데, 손으로 벌리고 잡아주는 방식은 두 손을 모두 사용해야 돼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최신 거치대는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홀더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기능 있는데요. 센서로 인식해서 열고 닫히는 타입과 버튼으로 조작해서 열리고 닫히는 게 존재합니다.
센서 인식의 경우에는 오작동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해 버튼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지막 크기가 큰 스마트폰의 경우 밑 받침대 부분이 고정되어 있다면, 무리하게 튀어나올 수 있어 밑 받침대 부분의 길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도 고려해 볼 만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폰 거치대 오아 제품 후기
이번에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필요성으로 인해 오아 와이드 F3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블루핸즈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현대 포인트 숍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가격은 3만 원 정도에 비싸다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저렴한 가격 제품 중 스마트폰 거치 후 흔들림이 심하거나 고정이 잘 안되는 제품들도 있으니 살 때 리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되겠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 본품 뒤쪽에 홀더가 있어 송풍구 타입이나 대시보드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풍구 타입과 별개로 대시보드 타입은 부착력이 약하면, 사용 중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한대 구매한 오아 제품은 짱짱하게 잘 부착되고, 고정암 길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고정 버튼은 돌려서 조여주면 고정력이 강해 흔들리지 않습니다.
제품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스마트폰 고정하는 부분이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올리면 자동으로 그립이 작동됩니다. 그립 후에는 흔들리지 않고 짱짱하게 잡아주네요.
제품 밑 양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시 열려 스마트폰을 뺄 수 있습니다. 시동을 꺼서 전력이 차단된 경우에도 개폐 장치를 열 수 있게 제품 안에 약간의 배터리도 있다고 하니 사용 중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차량 두 대에 송풍구 타입과 대시보드 타입 두 가지로 각각 설치를 했는데, 대시보드 타입의 경우에는 확실히 원하는 위치에 딱 거치하기에는 차량 구조상 한계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