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랜턴 캠핑장비 중 필수 품목 중 하나인 캠핑조명 제품 종류도 많고, 유명한 크레모아 랜턴과 루메나랜턴 5.1ch max 제품과 고민하다 루메나랜턴으로 선택하여 구매 후 제품 확인해 본 후기 남겨볼게요.
캠핑랜턴 브랜드
캠핑에 로망이 생겨 관심을 가지고, 우선 장비부터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차박을 좀 다녀봐서 텐트만 사면 되겠다 생각하였으나 살 것들이 의외로 많았는데요.
우선 필수 장비만 구매 후 캠핑을 다니고 느끼면서 하나하나 장비를 늘려갈 계획으로 필수적으로 필요한 텐트와 침낭 야전침대 등을 구입하고 보니 캠핑랜턴도 필수 장비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캠핑랜턴 캠핑 조명 장비로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대에 놀랐습니다.
10만 원은 기본이고 20만 원에서 30만 원대 제품까지 있는 것을 보고 LED 패키지 단가가 그리 비싸지 않은걸 알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비싼가 싶을 정도였는데요.
우선 살펴본 제품들은 크레모아, 스노우라인, 루메나 이렇게 3제품 중에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알리익스프레스의 보름달 조명도 저렴한 가격대 준수한 성능으로 가성비 캠핑랜턴 제품으로 고려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제일 먼저 고려했던 제품은 스노우라인 LED랜턴 제품으로 정가 11만5천 원인 제품을 10만 원대 밑으로 할인하고 있어 트리온LED랜턴M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생각했는데, 할인 기간이 끝나고 생각보다 리뷰가 별로 없어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캠핑 랜턴하면 크레모아사 제품을 많이 추천하는데요. 그만큼 유명한 제품으로 역시나 판매량과 리뷰를 보면 믿을만한 제품이었으나 생각한 예산보다 가격으로 포기하고 마지막 루메나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루메나 5.1ch PRO 캠핑랜턴
루메나 제품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탁상용 선풍기를 통해 알고 있던 브랜드입니다. 조명 등 제품 디자인이 이쁜걸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캠핑랜턴 제품 라인업을 보면 제일 저렴한 랜턴은 7만9천 원부터 시작해서 제일 고가인 루메나 5.1CH MAX 제품은 16만9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루메나 5.1CH 제품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명 라인업이고 나머지 제품들은 서브 조명으로 사용하는 라인업으로 생각되는데요.
제가 구매한 루메나 5.1ch PRO 제품으로 쿠팡에서 13만 9천 원 와우 회원의 경우에는 12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별도로 구매하면 몇만 원 줘야 하는 캠핑랜턴 삼각대도 포함되어 있으니 괜찮은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루메나 5.1ch PRO MAX 차이
루메나 5.1ch PRO MAX 차이 우선 가격대는 4만 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위의 이미지의 메인 스펙을 보면, 우선 배터리 용량과 최대 밝기 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차이가 있음에도 밝기 스펙에 차이가 있어서인지 두 제품 모두 최대 사용 시간은 동일하게 70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대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Lm은 루멘이라고 하며, 간단하게 빛의 양 측정하는 단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캠핑 조명을 알아볼 때 주변 캠핑 고수들이 말하기를 무조건 크고 루멘이 높은 제품만 찾아보지 말고 자신의 캠핑 환경에 맞춰 텐트 사이즈나 캠핑인원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거의 혼자할 예정이고, 많아야 한명 정도 더 추가되어 인원은 1 ~ 2명 정도에 텐트 크기도 거실형 텐트 코베아 몬스터 제품으로 많은 인원이 캠핑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코베아 몬스터 텐트에는 5.1ch Pro 정도만 구매해도 무리 없다고 합니다.
캠핑랜턴 루메나 5.1ch PRO 패키지
캠핑랜턴 루메나 5.1ch 프로 본체 패키지에는 랜턴 본체, 케이블과 걸어서 거치할 수 있는 O링와 어깨 끈 그리고 충전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능도 있는 제품인데, 굳이 충전 어댑터가 필요한가 싶었는데, LED랜턴 제품을 충전하면서 보조배터리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별도로 어댑터 잭을 놔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보조 배터리로 사용하는 IN/OUT 쪽 단자에서도 제품 충전은 가능합니다.
전용 케이스 수납은 넉넉한 편이라 포함된 캠핑랜턴 본체 및 어댑터 이외의 간단한 물품 보관도 가능해보입니다.
캠핑랜턴 본체의 무게감은 묵직하게 느껴지며 뒷면 스트랩을 통해 손을 넣어 제품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그립감이 꽤나 좋습니다.
측면에는 충전 어댑터 단자와 보조배터리 단자 그리고 가운데에 삼각대에 고정할 수 있는 홀이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는 총 3가지 버튼과 제품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게이지가 있습니다.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는 홀은 제품 또다른 측면의 정가운데에도 있어 가로방향으로 고정도 가능합니다.
캠핑랜턴 삼각대
캠핑랜턴 루메나 5.1ch PRO를 구매하고 제품을 받아보니, 캠핑랜터에만 눈이 갔던건지 T3삼각대가 포함되어 있는지 몰랐습니다.
삼각대 케이스는 재질 퀄리티가 좋고 두꺼워 쉽게 찢어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삼각대 본체는 무게감이나 안정성이 뛰어나 보이며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바닥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지주 팩과 랜턴 양방향 걸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각대 높이는 제일 높게 올렸을 때 190cm 조금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삼각대를 제일 높게 하고 캠핑랜턴을 고정시키고 나서 어댑터를 해보니 어댑터 길이가 짧아서 공중에 조금 붕 떠 있게 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캠핑랜턴을 삼각대에 고정시켜 놓은 상태에서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CtoC 연장 케이블이 필요해 보입니다.
루메나 캠핑랜턴 5.1ch PRO 밝기
캠핑랜턴 디자인이나 편의성을 떠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제품 성능 밝기를 확인해 봤습니다.
제품 이름을 5.1ch로 한 이유를 생각해 보니, 랜턴의 앞면 뿐만 아니라 위아래 좌우 5면을 모두 밝게 비춰준다고 해서 제품명 5.1ch로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색상은 백색, 주황색, 백색과 주황색이 합쳐진 전구색 이렇게 3가지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집중광으로 앞면에만 빛을 나오게 했을 때와 모든 면을 밝게 해주는 확산광일 때의 밝기 차이가 느껴지게 됩니다.
1단만 해도 은은하게 물체 식별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살짝 어둡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너무 약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강하지도 않은 밝기라는 생각이 들고, 단계를 올리면 확실히 일반 집 조명과 비슷할 정도의 밝기를 보여줍니다.
아직 집에서만 확인해봤지만 캠핑가서 사용할 때도 무리 없이 사용할 것으로 보여 첫 캠핑 일정을 더 빨리 잡게 만들어주었네요.